Brittany 👑 (@thatshawtbitches)

I said this to everyone I hated 😎 #shestheman #amandabynes

Gen (@genk25)

I know I'm not the only one who loved this movie in the early 2000s. 🙈 #whatagirlwants #childhoodmemories #amandabynes #collinfirth

🎬참티스트(True Artist)의 영화여행 (@chamtist)

#쉬즈더맨 #shestheman
1. 영어 공부를 위해 가벼운 코미디 영화를 골랐는데 좋은 하이틴을 만났다. 올리비아(아만다 바이즈)는 축구를 좋아한다. 축구팀인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중요한 축구경기를 앞둔 준비팀에 여자라는 이유로 조롱받으며 팀원 합류를 거절당한다. 오기에 찬 올리비아는 쌍둥이 오빠 세바스찬의 모습을 하고 남자 기숙사에 들어간다. 룸메이트 듀크(채닝 테이텀)의 연애 상담을 해주며 훈련을 도움 받고 실력을 인정 받아 준비팀에 합류한다. 그러나 경기 당일 런던 뮤직 페스티벌에 갔던 진짜 세바스찬(제임스 커크)이 일찍 돌아오는 바람에 모든 게 들통나는데...올리비아 팀과 상대 팀은 경기 도중 충돌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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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ou have to forfeit. There's no girls in this league. Look in the manual!(너넨 아웃이야. 경기에 여자는 안 돼. 이거 봐 매뉴얼에 적혀있잖아![당당 우쭐 왈왈]"
"What manual? We don't discriminate based on gender!!(??우리는 성 차별하는 매뉴얼 따위 없는데?)"
"You really think you can beat us with a girl on your team?ㅋㅋ(근데 진짜 여자 있는 팀으로 우리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임?ㅋㅋ)"
상대 축구팀은 여자와 게임할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올리비아의 성과 상관없이 선수로 보는 동료들과 감독은 매뉴얼을 찢고 경기를 재개한다.
" Dont' kick like a girl~~I love you~~~" 올리비아를 조롱하던 상대 골키퍼는 올리비아에게 골을 먹고선 "It's not fair! That was a lucky shot!!"라며 엉엉 운다. (심지어 올리비아의 전 남자친구였다) 올리비아가 경기를 승리로 이끌자 주변 인물들도 모두 갈등을 이겨내고 제 짝과 사랑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올리비아와 듀크도 기숙사 생활 동안 서로에게 느낀 호감으로 연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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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드라마 중 커피프린스 고은찬(윤은혜)이 남장여자 캐릭터 중 최고라 생각하는데, 영화 속 올리비아도 못지않게 매력 폭발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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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 포스터와 외국 포스터의 차이. <쉬즈 더 맨>은 성평등 인간평등을 주제로 로맨스가 결합된 영화다. 메인 배경은 남성 스포츠 세상의 여성 위치, 극복, 평등이다. 심지어 로맨스 주제도 '사랑은 육체가 전부가 아니다=남성이 여성을 육체로만 대하는 관계 비판'이다. 우리나라 포스터는 주제를 아예 무시하고 있다. 축구에 열정 넘치는 터프한 올리비아 이야기에 어찌 축구공 하나 없이 주인공을 섹슈얼풍 분홍분홍 한 기호에 넣는단 말인가. 2007년 개봉 영화인 만큼 당시 유행하던 한국 포스터 분위기인 것은 알지만 안타깝다. 주제를 인지하지 못한 의식과, 그것이 드러난 포스터와 문구는 시대를 탓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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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e not afraid of greatness. Some are born great. Some achieve greatness and some have greatness thrust upon them. 위대해지는 걸 두려워 말라. 누군가는 위대하게 태어나고 누군가는 위대함을 성취해내고 누군가는 위대함을 쟁취하기도 한다"
위대해지는 세 가지 길 중 '쟁취하는 위대함'이 가장 위대하지 않을까. 누군가 위대한 채로 태어난다면 그 위대함은 누구나 당연히 가질 수 있다는 말이다. 당연한 걸 쟁취까지 해야 한다면 얼마나 치열한 과정을 겪어내야 하겠는가. 결국 쟁취한 자는 얼마나 위대하며 눈물겨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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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일부 설정이 <빌리 진 킹>과 닮았다. 빌리 진 킹은 실화고 쉬즈 더 맨은 소설이다. 소설임이 무색할 정도로 이야기들은 현실이다. 이 글을 쓰는 중에도 계속된다. 듀크 역의 채닝 테이텀, 늘 연기도 잘하고 잘생기고 피지컬도 훌륭해서 좋다고 마구마구 적으려다, 혹시 성추행 범죄 사실이 '드러나'있는지 확인부터 했다. 안타까운 반사 신경이다. 좋아하는 데인 드한&안나 부부처럼 아름다운 사랑 중인 채닝 테이텀이 보기 좋았다. 다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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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게 살아가는 세상 모든 올리비아, 빌리 진 킹들과 쉬즈 더 맨으로 잠시나마 웃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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